▲변호인.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영화 '변호인'이 이탈리아에서 열린 제16회 우디네 극동영화제에서 '블랙 멀베리 관객상'과 '블랙 드래곤 관객상' 2개 부문을 수상했다.

4월25일부터 5월3일까지 진행된 우디네 극동영화제는 아시아 영화를 소개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영화제로, 관객들이 직접 투표로 최고의 영화를 심사한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전세계 16개국, 5만 여명의 관객이 참석했다.

국내에서 1137만 관객들 모으며 역대 한국영화 흥행 8위에 오른 '변호인'은 '블랙 멀베리 관객상'과 '블랙 드래곤 관객상' 2개 부문을 수상했다.

'변호인'은 오는 27일 열리는 제50회 백상예술대상에서도 7개 부문에 후보에 올랐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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