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카카오(공동대표 이제범, 이석우)는 자사의 모바일게임 플랫폼 '카카오게임'의 누적 가입자 수 5억명 돌파를 기념해 '전국민 게임 추천 릴레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매주 카카오게임에서 추천하는 다양한 인기게임 중 한가지 이상을 다운로드 후 게임을 즐긴 이용자에게는 카카오프렌즈 한정판 이모티콘 세트를 제공한다.

같은 기간 매 주말마다(금요일~일요일) 다양한 최신 인기게임을 선정, 각 게임별 아이템 할인판매 및 보너스 아이템 지급 등 다양한 추가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출시 1주년인 2013년 7월 3억명을 기록했던 카카오게임은 지난 11월 말 4억명을 돌파한데 이어 약 5개월만인 올해 5월 초 누적 가입자 수 5억명을 넘어섰다.

런칭 당시 7개 파트너와 10개 게임을 선보였던 카카오게임은 현재 230여개 이상의 국내외 파트너와 460여개에 달하는 다양한 모바일게임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 파트너사들을 포함한 누적 매출이 8000억원을 넘어선데 이어, 올해 초 1조원의 누적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친구들과 더 재미있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과 편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며, "앞으로 한층 성장할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파트너사들과 함께 사용자들에게 더욱 큰 즐거움을 전달하는 다양한 모바일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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