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도시공사는 오는 28일 송도컨벤시아에서 MICE분야의 채용박람회인 ‘2014 인천 MICE 잡 페어’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맞아 신규 호텔과 지역 PCO(국제회의전문기획업)의 연이은 개점 등으로 인천지역 MICE 업계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3회째인 행사는 MICE 분야 특화 채용 박람회로 MICE와 연계된 다양한 서비스 분야의 업체들이 참가한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브랜드 체인호텔, 인천지역 PCO, 시내면세점, 골프클럽, 유니크 베뉴 등 신규 MICE 서비스 업체들의 대규모 채용이 있을 예정이다.

하얏트리젠시인천, 쉐라톤인천호텔, 오크우드프리미어인천호텔, 홀리데이인인천송도호텔, 송도센트럴파크호텔, PCO, 엔타스(시내면세점), NC큐브 커낼워크점(쇼핑업), 인하대병원, 송도유니버스골프클럽, 프리미엄 패스, 우리가본집(요식업) 등 45개 업체가 구직희망자를 대상으로 채용면접을 진행한다.

인천 MICE 잡 페어는 취업을 꿈꾸는 컨벤션 및 관광 관련 학과 재학·졸업생, 경력단절여성, 다문화가정의 외국어 능통자 등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사전에 이력서를 제출하면 현장에서 희망업체의 채용 면접이 이뤄진다. 구직희망자는 20일부터 인천컨벤션뷰로 홈페이지(www.incheoncvb.co.kr)에서 이력서를 내면 된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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