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조상우가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넥센 조상우 무릎 부상으로 엔트리 제외 "복귀까지는 얼마나?"

프로야구 넥센의 조상우가 왼쪽 무릎 부상으로 1군 전력에서 빠졌다.

13일 넥센 히어로즈는 "투수 조상우가 오늘 엔트리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투수 조상우 대신 타자 김하성을 1군에 등록했다.

조상우는 지난 11일 LG와의 홈경기를 마치고 귀가를 위해 지하철역으로 이동하다 빗길에 미끄러져 왼쪽 무릎 부상을 당했다.

13일 서울 삼성의료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은 조상우는 왼 무릎 내측 측부인대 부분파열 진단을 받았다. 부상으로 인해 복귀까지는 3~4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

조상우는 150㎞가 넘는 묵직한 직구를 앞세워 올 시즌 18경기에 등판해 3승5홀드와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했다.

조상우 부상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조상우, 다치다니" "조상우, 빨리 완쾌하길" "조상우, 빗길은 역시 조심해야 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