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

[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KBS1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극본 홍영희, 연출 이덕건, 이하 '사노타')가 시청률 하락에도 불구하고 전체시청률 1위를 유지했다.

1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한 '사노타'는 28.8%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30.7%보다 1.9%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공들임(다솜 분)과 박현우(백성현 분)가 박범진(선우재덕 분)의 문제로 갈등을 빚는 장면이 방송됐다.

공들임을 찾아간 박현우는 윤석태(강인덕 분)가 공들임에게 돈을 건넨 사실을 사과했지만 공들임의 화는 쉽게 풀리지 않았다. 공들임은 박범진이 자신의 친아버지 사건에서 잘못된 판결을 내린 것까지 거론하며 "더 이상 만나지 못할 것 같다"고 말해 둘 사이의 다툼은 더욱 심화됐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SBS '8뉴스'와 MBC '뉴스데스크'는 각각 5.6%와 4.4%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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