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인터파크가 1분기 호실적에 상승세다.

14일 오전 9시11분 인터파크는 전일대비 350원(3.11%) 상승한 1만1600원을 기록 중이다.

인터파크는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4% 증가한 119억2300만원을 기록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매출액은 7810억4400만원으로 18.6%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41억9800만원으로 1341% 증가했다.

이와 관련 배석준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연간 인터파크의 전사적 수익성 개선은 지속될 것"이라며 "안연케어 인수에 따른 아이마켓코리아 실적 모멘텀이 2분기부터 본격화되고 인터파크INT 역시 투어부문 실적 서프라이즈를 이어나갈 것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현 주가는 인터파크 순자산가치 대비 30% 디스카운트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발생하는 구간"이라고 판단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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