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호남대학교 미디어영상공연학과(학과장 최영화)는 13일 광산캠퍼스 복지관 3층 랄랄라극장에서 위더스필름 최재원 대표를 초청해 ‘영화기획과 지역스토리텔링’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주관으로 실시된 이날 특강에서 최 대표는 영화 변호인(감독 양우석), 놈놈놈(감독 김지운), 마더(감독 김혜자), 헨젤과 그레텔(감독 임필성) 등을 기획하게 된 계기와 제작스토리, 영화 기획과 지역스토리텔링에 대한 설명 등 ‘영화제작사가 하는 일과 우리나라 영화시장 역사와 흐름’ 등에 대한 내용의 강의를 했다. 위더스필름 최재원 대표는 (전)한국산업증권 애널리스트, (전)무한기술투자 투자심사역 이사, (전)바른손 영화산업본부 대표, (전)영화투자배급사 NEW 대표를 맡았으며 현재는 문화콘텐츠진흥원 기획창작아카데미의 책임교수다. 또 영화 ‘변호인’, ‘놈놈놈’, ‘마더’, ‘헨젤과 그레텔’ 등 제작했으며 2008년 청룡영화상에서 최다관객상(놈놈놈)을 2014년 맥스무비영화상에서 작품상(변호인)을 수상한바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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