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은경이 '모태솔로'라고 고백했다. (사진: tvN '그 시절 톱10' 방송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신비소녀' 임은경 "30년 모태솔로, 이상형은 박신양"

'신비소녀' 임은경이 8년만에 방송에 출연해 공백기의 못다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배우 임은경이 14일 방송된 tvN 향수 차트쇼 '그 시절 톱10'에 출연해 8년만에 대중에게 모습을 드러냈다.

임은경은 예전과 변함없이 인형같은 미모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특히 31세 나이에도 "모태솔로"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박신양처럼 지적인 이미지의 사람을 좋아한다. 그런데 이상형은 이상형일 뿐이지 않느냐"며 수줍어했다.

한편 임은경은 "꾸준히 연기 연습 중"이라며 "준비 없이 데뷔했기 때문에 이제는 한 단계씩 차근차근 밟아가고 싶다. 오랜만에 나오게 되어 감사하고 앞으로 보여드리지 못한 새로운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임은경은 1999년 한 이동통신사의 CF를 통해 'TTL 소녀'로 알려지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영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 등에 출연하다 2006년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그 시절 톱10'에서 '신비소녀' 임은경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임은경, 여전히 우월한 미모 늙지도 않나 봐" "임은경, 얼굴도 예쁜데 모태솔로라니 충격" " 임은경, 앞으로 계속 방송 출연 부탁"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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