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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LG이노텍(대표 이웅범)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기업 PR 광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학생들의 새로운 시각을 통해 기업 브랜드 이미지를 되짚어 보고 소통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열린다. 공모 주제는 '최첨단 소재·부품 기업' LG이노텍의 기업 브랜드 이미지와 경쟁력을 표현한 광고다. 공모 분야는 인쇄 광고, UCC 광고, 한줄 카피 등 총 3개 분야로 중복해서 지원할 수 있다.

대학생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고 개인 또는 3인 이내 팀으로도 지원 가능하다. 응모작은 다음달 11일까지 이메일(lgit4ad@naver.com)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LG이노텍은 심사를 통해 대상 1개팀 500만원, 최우수상 2개팀 300만원, 우수상 2개 팀 200만원 등 총 9개팀에 18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LG이노텍 블로그(http://blog.lginnotek.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희전 LG이노텍 업무홍보담당 상무는 "LG이노텍은 소재·부품기업으로 정보통신(IT) 기기부터 자동차에 이르기까지 혁신을 선도하고 있지만 일반 소비자들에게는 낯설 수 있다"며 "새로운 시각으로 회사를 알릴 수 있는 대학생들의 참신한 광고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LG이노텍은 다음달 1일까지 회사 블로그를 통해 대학생 기자단을 모집하는 등 대학생과의 소통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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