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올 1분기 동안 현대백화점에서 7억14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15일 현대백화점의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정 회장은 급여 3억3900만원, 상여금 3억7500만원 등 총 7억1400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하병호 대표는 급여로만 8억200만원을 받았고, 경청호 전 대표는 급여 1억2100만원, 상여 1억2300만원과 함께 퇴직소득 47억4800만원을 합산해 총 49억9000만원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경 전 대표는 지난 2월27일 정기 이사회에서 대표이사 사임 의사를 밝힌 후 3월21일 정기 주주총회를 끝으로 물러났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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