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정도전' / 홈페이지 캡쳐

[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KBS1 주말드라마 '정도전'(극본 정현민, 연출 강병택 이재훈)이 시청률 상승과 함께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

1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방송한 '정도전'은 19.2%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7일 방송분이 기록한 17.3%에 비해 1.9%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정몽주(임호 분)가 정도전(조재현 분)에게 참형 어명을 전하고 함께 술잔을 기울이는 장면이 그려졌다. 정도전은 자신의 참형 소식을 담담히 받아들이고 정몽주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또 이성계(유동근 분)가 낙마했다는 소식을 들은 정몽주는 이성계와 그의 측근들에 대한 본격적인 축출을 시도하기 시작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한 SBS '엔젤아이즈'는 9.6%, MBC '호텔킹'은 9.3%의 전국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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