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F70 국내 출시

21일 3개 통신사 동시 출격…보조금 가이드라인 최대치 적용하면 '1만원'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LG전자가 오는 21일 국내 3개 통신사를 통해 보급형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 LG F70을 동시 출시한다. LG F70은 국내 최초로 20만원대 출고가로 출시되는 LTE 스마트폰이다.

LG F70은 4.5인치 IPS 디스플레이와 1.2기가헤르츠(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2440밀리암페어아워(mAh) 대용량 착탈식 배터리를 장착했다.

이 제품은 사용자가 설정한 본인만의 노크 패턴으로 화면을 켜고 끄는 '노크코드'와 이어폰을 꽂으면 자주 사용하는 미디어 애플리케이션이 자동 실행되는 '플러그앤팝', 어떤 화면에서도 쉽게 메모가 가능한 '퀵메모' 등 차별화된 사용자경험(UX)을 탑재했다. 또한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킷캣'을 지원한다.

박종석 LG전자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 사업본부장(사장)은 "LG F70은 합리적인 출고가에 차별화된 UX, 최신 OS를 탑재한 보급형 LTE 스마트폰"이라며 "LG전자는 아직 LTE를 경험하지 못한 다수의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제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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