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선거인 명부를 열람하기 위해 꼭 동 주민센터를 들를 필요가 없다. 이제는 인터넷 뿐 아니라 스마트폰으로도 쉽게 열람 할 수 있어 정말 편하다”

선거인 명부 열람 인터넷 열람시스템 화면

성동구(구청장 고재득)가 오는 6. 4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위해 서울시 최초로 스마트폰 선거인명부 열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기존 홈페이지에서만 열람 가능하던 선거인명부 서비스를 스마트폰으로도 쉽게 열람이 가능하도록 모바일 홈페이지 기능을 보강했다.

이미 1차 열람기간인 18 ~20일 모바일 홈페이지 열람 메뉴를 운영해 많은 구민들이 펴하고 쉽게 이용하고 있다.

앞으로 선거인명부가 확정되는 23일 이후 24일부터 6월4일까지 열람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본인 투표구와 등재번호가 누락되거나, 잘못 표기돼 있는 경우 인터넷 또는 스마트폰으로도 이의신청 정정을 할 수 있다. 투표장소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위치지도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구는 개인정보유출에 대비해 성명과 생년월일을 암호화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명부를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고재득 구청장은 "성동구가 서울시 최초로 모바일로 선거인명부 열람 서비스 제공하였듯이 앞으로도 스마트시대에 걸맞는 선도적인 스마트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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