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군부 계엄령 선포 (사진: CNN 방송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태국 군부 계엄령 "평화유지 위한 행동…쿠데타 아니다"는데…

20일 태국 군부가 계엄령을 선포했다.

20일(현지시간) 태국 군부는 군 TV 방송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행동 나섰다"고 밝혔다.

군부는 계엄령 선포가 쿠데타는 아니라고 설명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쿠데타 여부는 불확실한 상황이다.

태국은 정치 위기가 장기화하면서 지난해 중반부터 경제성장률이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태국에서 벌어진 반정부 시위로 28명이 사망하고 수백명이 부상하는 등 인명피해도 잇따르고 있다.

하지만 잉락 친나왓 총리가 지난 7일 태국 헌법재판소 결정에 따라 총리직에서 물러나며 태국의 정치 혼란은 고조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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