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박희수)는 규제개혁과제의 적극적인 발굴과 지속적인 정비를 위해 28일 오전 10시 동대문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등록규제 정비 검토보고회’를 개최한다.

등록규제 정비 검토보고회에서는 규제개혁위원회에 등록된 동대문구등록규제 147건에 대해 상위법규와 일치 여부 및 불합리한 규제 여부를 검토, 규제 존치 여부와 향후 정비 계획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규제개혁추진단은 ▲적법규제 72건 ▲불합리 규제 26건 ▲자치법규 미정비 5건 ▲비규제 44건 등 총 147건 등록규제에 대한 검토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자치법규 개정 및 상위법령 개정 건의 등 등록규제 정비를 꾸준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박희수 동대문구청장 권한대행은“공무원들의 소극적 근무행태 규제를 포함해 지속적으로 규제개혁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주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구는 적극적인 규제개혁 추진 활동을 위해 지난 4월1일 기획예산과장을 단장으로 한 동대문구 규제개혁추진단을 신설, 구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규제개혁에 반영하기 위해 온ㆍ오프라인 신고센터를 설치ㆍ운영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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