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미래에셋증권 임직원들이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웅도리를 방문해 마을 주변 및 바닷가 정화활동을 하는 모습이다.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미래에셋증권이 지난 20일 가정의 달을 맞아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충남 서산시 대산읍 웅도리에서 마을 어르신을 모시는 '효도잔치 및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과 웅도리는 2006년 맺은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올해로 9년째 정기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미래에셋증권 임직원들이 웅도리를 방문해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마을잔치를 열었다. 주민들의 땀과 더위를 식혀주기 위해 마을회관에 에어컨과 냉장고도 설치했다. 또한 생활폐기물과 폐어구 등 쓰레기를 수거하는 마을 주변 및 바닷가 정화활동을 펼쳤다.

류혁선 미래에셋증권 경영서비스부문 대표는 "1사1촌 활동은 나눔과 상생을 목표로 한 미래에셋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웅도리가 갖춘 천혜의 자연환경 보존에 힘쓰고 마을의 발전을 위해 보다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웅도리와의 활발한 교류와 모범적인 1사1촌 자매결연 활동을 바탕으로 '올해의 도시 어촌 교류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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