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준우 기자]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5주기 추도식이 오는 23일 오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노 전 대통령 묘역에서 열린다.

이날 추도식에는 김한길·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 박영선 원내대표 등 야당 지도부를 비롯해 문재인·정세균 상임고문 등 전·현직 의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6·4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광역단체장 후보자들은 참석 여부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원기ㆍ임채정 전 국회의장 한명숙 전 국무총리, 정의당 천호선 대표 등 참여정부 주요 인사와 이해찬 이사장, 이병완ㆍ문성근 이사 등 노무현재단 임원들도 참석한다.

추도식은 유정아 노무현시민학교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애국가와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에 이어 문재인 상임고문의 추도사, 추모영상 상영, 유족 인사말, '상록수' 합창, 노 전 대통령 묘역참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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