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국순당이 막걸리 가격을 최대 22% 인상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23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국순당은 이달부터 주요 대형마트에서 '우리 쌀로 빚은 막걸리 페트(750㎖)'를 종전 1100원에서 13500원으로 22.73% 올렸다.

또 '옛날막걸리(750㎖)'는 2000원에서 2400원으로 20%, '쌀막걸리캔(240㎖*6)'은 4500원에서 5350원으로 18.89%, '대박생막걸리(700㎖)'는 990원에서 1150원으로 16.16%, '우리쌀로빚은생막걸리(750㎖)는 1300원에서 1500원으로 15.38%, '아이싱캔(350㎖*6)'은 6600원에서 7250원으로 9.85% 인상했다.

국순당 관계자는 "주원료인 쌀 뿐 아니라 각종 원부자재 가격이 올라 가격 인상이 불가피 했다"고 밝혔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