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낮 최고 29도 한여름 날씨

[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오늘도 낮 최고기온이 서울은 29도 전주와 대구는 30도까지 오르는 한여름 날씨가 이어지겠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다 낮부터 맑겠다.

강원 동해안에서는 곳에 따라 이슬비가 오다 새벽에 점차 그치겠고 낮부터는 대체로 맑겠다.

서울 낮 최고기온은 29도로 오를 것으로 예상되며, 올 들어 수은주가 가장 높게 올라갈 전망이다.

기온분포는 서울 16~29도, 인천 16~24도, 춘천 14~29도, 대전 15~29도, 광주 15~29도, 대구 15~30도, 제주 15~25도 등으로 예상된다.

한편 국립환경원은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이겠지만 수도권·충청권·호남권에서는 오전에 '약간나쁨' 수준이 나타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바다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여전히 세월호 수색 작업이 진행 중인 전남 진도 인근 해상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파고는 0.5m 안팎, 풍속은 4~8㎧로 비교적 잔잔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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