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가 강북구와 함께 오는 6월18일 '2014 찾아가는 희망취업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어 지역 내 구인·구직자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구인기업과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과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성북구 강북구 서울시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고 인크루트(주)가 행사 운영을 담당한다.

중소기업의 우수인재를 확보하는 동시에 구직자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열리는 희망취업박람회는 ▲기업채용관 ▲취업지원관 ▲부대행사관으로 구성된다.

특히 기업채용관은 총 30여개 기업이 참여할 계획으로,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직접 지역에 거주하는 청?장년층 구직자와 1대1 현장면접을 통해 채용할 가능성도 적지 않다.

취업박람회

또 채용 뿐 아니라 취업지원관과 부대행사관에서는 구직자들의 취업 가능지수 제고와 진로선택의 기회 확대를 위해 취업진로 컨설팅,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 서비스, 면접 이미지메이킹 등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도 성북구 일자리지원센터의 전문 취업상담사가 현장에 배치돼 개인의 특성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2014 찾아가는 희망취업박람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구직표를 작성한 뒤 본인이 원하는 업체를 선택하여 현장 면접에 임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성북구 홈페이지(http://www.seongbuk.go.kr) 행사안내를 참고하거나 일자리경제과(☎920-2302)로 문의하면 된다.

희망취업박람회는 6월18일 오후 2시부터 강북구청 마당에서 개최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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