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제우스가 23일 연결기준 1분기 영업이익 12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684% 급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01억원, 당기순이익은 98억원으로 각각 112%, 442%의 성장했다. 이는 지난해 4분기에 이어진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다.

회사 측은 지난해 진행된 국내 반도체 및 LCD 업체와의 공급계약 체결로 인한 매출이 안정적으로 실현됐고 최근에도 수주가 이어졌다는 점을 호실적 배경으로 꼽았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원화의 강세현상이 지속되고 있으나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수주를 받고 있어 반도체 및 LCD 제조장비에 대한 매출 증대가 올해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다양한 고객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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