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만공사와 평택시는 22일 공동으로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구인 구직행사를 개최했다.

[평택=이영규 기자]경기평택항만공사가 평택시와 협력해 우수 물류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평택항 구인데이'를 개최했다.
　
평택항만공사와 평택시는 22일 평택항 마린센터 9층에서 평택항 내 물류기업인 ㈜신화로직스, ㈜피엠엘씨, 삼우공무(주), 이피에스코리아(주), 케이에스팩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구인데이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구직자 70여명도 참가했다.
　
공사는 평택항에 있다 보니 우수 물류기업이지만 구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애로점을 전해 듣고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해주기 위해 평택시의 도움을 받아 이날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를 주관한 평택시일자리센터 관계자는 "그간 평택항이 위치한 포승지역 기업들의 구인구직 미스매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이번에 평택항만공사의 협조를 얻어 성공적인 행사를 치르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규모 구인구직 행사를 계속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지난해 일자리센터를 통해 4024명을 취업시켰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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