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몽구·사진)은 23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00억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최근 국가안전 인프라 강화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는 한편 지난 20일 열린 경제5단체장회의 등 경제계의 솔선수범 노력에 동참하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전달된 성금은 국가 안전인프라를 구축하는 일을 비롯해 사고 유가족지원, 의료지원 등 사회 안전시스템 강화를 위한 분야를 중심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정진행 현대차 사장은 "국가안전인프라 구축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자 이번 성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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