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이 최종원에 돌직구를 날렸다.(사진:KBS2 '풀하우스' 방송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김흥국 돌직구, 최종원에 "정치해서 싸움만 하더니"

김흥국이 탤런트이자 18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던 최종원에 돌직구를 날렸다.

김흥국은 23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풀하우스'에 출연해 자신을 걱정하는 최종원에 독설로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최종원은 김흥국에게 "노래를 제대로 해라. 히트곡도 '호랑나비' 이후로는 없다. 대체 얼마 벌어가지고 애들 두 집 살림하고 그러냐"고 말하며 김흥국을 걱정했다.

이에 김흥국은 순간 발끈하며 "정치인하며 거기서 싸움만 하더니 여기 나와서도 계속 후배들 야단만 친다"며 "형이 김구라랑 다른 것이 무엇이냐"고 반문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최종원은 김흥국의 독설에 아무 말 하지 못하고 씁쓸한 웃음만 지었다.

김흥국 돌직구 발언을 접한 네티즌은 "김흥국 돌직구, 씁쓸하구만" "김흥국 돌직구, 김흥국도 만만찮은데" "김흥국 돌직구, 웃겼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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