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전혁 후보

[수원=이영규 기자]조전혁(54) 경기도교육감 후보가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을 위한 평생교육원 설치를 공약으로 내놨다.
　
조 후보는 26일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고 원만한 사회생활을 할 수 있는 사회의 일원이 되기 위해서는 장애인 직업교육 및 평생교육 확대가 중요하다"며 "경기장애인평생교육원을 설치해 장애인평생교육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 "장애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부모들에게 보급하고, 정보교류센터를 만들어 장애아를 둔 부모들이 정보교류를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재능있는 도내 대학생, 군인 등 재능기부를 받아 소외 계층이나 전원지역 학생의 학습 연결고리 역할을 하도록 '경기청년교사봉사단'도 만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경기청년교사봉사단은 무료로 운영되고, 소외계층이나 전원지역 학생들에게 동등하게 교육받을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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