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수출기업에 대해 '외국환 특화서비스' 등 지원혜택 제공

▲이정모 NH농협은행 부행장(사진 오른쪽)과 박종서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식품수출이사가 26일 농협은행 본사 3층'농식품 수출업체 외환업무 지원 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 NH농협은행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농식품 수출업체 외환업무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업무 협약에 따르면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우수한 '농식품 및 신선 농산물 수출기업'을 추천하면 농협은행은 추천된 농식품기업에 대해 '외국환 특화 서비스' 등 다양한 지원혜택을 제공한다.

농협은행은 환율하락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농식품 수출기업에 수출금융관련 수수료와 환율 우대지원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

김재철 농협은행 김재철 국제업무부장은 "양 기관이 가진 전문성을 바탕으로 상호협력을 통해 농식품기업의 수출촉진과 성장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농식품 수출기업을 위한 다양한 우대상품 개발과 서비스 지원을 통해 '농식품 기업과 상생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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