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송도 국제업무지구(IBD) 중심에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 분양 중
▶‘이랜드 NC큐브 커낼워크점’, 롯데몰,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을 가까이서 이용할 수 있어 인기

[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대형복합쇼핑몰이 아파트 가치를 높여주는 일등공신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살펴보면, 지난 2009년 9월 서울 영등포구에 타임스퀘어가 문을 열자 인근 랜드마트 단지인 문래자이 아파트 가격이 크게 상승했다.

이 아파트 전용면적 84㎡(10층 기준)는 2009년 3월 5억 9천 5백만원에 거래됐다. 하지만 9월 타임스퀘어가 문을 열고 한 달이 지난 같은 해 10월에는 7억 1천 7백만원에 거래돼 무려 1억 2천 2백만원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백화점이나 대형 복합쇼핑몰은 대체적으로 역세권과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들어선다. 지역 내에서도 입지가 좋은 곳에 개발되는 유통시설들은 인구를 유입하는 효과와 더불어 주변 기반시설들도 함께 업그레이드 시킨다. 때문에 주변 부동산 가치까지 끌어올리는 동반 상승효과를 가져온다.

부동산 관계자는 “복합쇼핑몰과 같은 대규모 편의시설이 아파트 단지 주변에 개발되면,개발 기대감과 정주여건 개선으로 대체적으로 아파트의 인기가 높아진다”며 “특히, 대규모 유통시설의 경우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주변 아파트의 프리미엄도 끌어올리는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송도 내 대형복합쇼핑몰 인근에 대우건설이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를 분양 중이다.

단지 바로 인근에는 800ｍ 길이의 인공 수로를 중심으로 상가가 배치된 ‘이랜드 NC큐브 커낼워크점’이 성업 중이며, 지하철한 정거장 거리에는 롯데몰이 8만4357㎡부지에 총 공사비 1조원이 투입되어 들어선다. 롯데몰은 쇼핑몰, 백화점, 영화관, 호텔 등으로 구성되는 대규모 복합쇼핑몰로 2017년 개장예정이다.

또, 현대프리미엄아울렛도 송도신도시 7공구 5만9,400㎡부지에 연면적 11만8,800㎡규모로 지어진다. 2016년 완공 예정인 송도점은 도심형 아울렛이지만 이국적 분위기까지 갖춘 프리미엄 아울렛이 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단지 앞으로는 콘서트홀, 오페라하우스, 미술관 등이 조성되는 복합단지인 인천아트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 단지 바로 옆에 스트리트형쇼핑몰인 ‘아트포레’가생길 예정이다.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 IBD(인천시 연수 송도동33-1번지, 33-4번지)내 들어서는 주상복합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는 송도국제도시에서 유일하게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이 단지 지하 1층과 직접 연결된다. 지하 5층~지상 60층, 2개동, 총 999가구전용면적 84㎡ 564세대, 106㎡~136㎡ 429세대, 210㎡ 6세대로 구성되며 아파트 외 호텔,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도 함께 구성된다.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을 통해 차량 이용 없이도 서울, 수도권 일대를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단지가까이에 인천대교, 제 1,2,3경인고속도로 등이 있어 인천공항까지는 약 35분내외, 강남까지 1시간대 도착이 가능하다.

현재 금융혜택을 받을 수 있는 ‘내 집 마련 특별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분양가는 3.3㎡당 900만 원대부터 시작하며, 견본주택은 인천대입구역 2번출구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10-1)에 위치한다.






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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