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화재로 21명이 숨진 전남 장성군 삼계면 효사랑 요양병원을 찾은 새정치민주연합 이낙연 전남지사 후보와 윤장현 광주시장 후보, 김양수 장성군수 후보가 구조당국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윤장현 후보측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윤장현 새정치민주연합 광주시장 후보는 28일 선거운동 일정을 잠시 중단하고 전남 장성군 요양병원 화재 참사 현장을 방문했다.

윤 후보는 이날 새벽 장성군 삼계면 요양병원에서 화재로 21명이 사망했다는 소식을 접한 뒤 방송사 녹화 등을 중단하고 사고 현장으로 출발했다.

윤 후보는 이낙연 새정치민주연합 전남지사 후보, 김양수 장성군수 후보와 함께 소방관으로부터 브리핑를 받고 사고 수습에 만전을 다해 주기를 당부했다.

윤 후보는"세월호 참사 이후 전국 곳곳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안타깝다"며 "우리 사회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 안전 문제에 대해 더욱 철저한 대책을 세워 광주 안전 지킴이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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