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정원, 매주 조경·화훼 경매시장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는 지난 4월 20일 영구 개장한 순천만정원 내 Garden Shop에서 매주 2회 조경·화훼 경매시장을 운영, 참여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경매시장은 순천만정원을 찾는 관람객에게 지역에서 생산된 조경수, 화훼류를 시중보다 더욱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운영한다.

국제습지센터 옆에 마련된 Garden Shop은 지역에서 생산한 조경수와 화훼류를 판매하는 곳이며 경매시장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4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경매 활성화를 위해 시는 퀴즈도 풀고, 열심히 손만 들어도 공짜로 꽃을 드리고 있어 많은 참여자들로부터 재미와 호응을 얻고 있다"며 "가족과 함께 경매시장에 들러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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