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전국은행연합회가 29일 서울시 강동구와 성내3동 어린이집 건립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은행연합회는 어린이집 건축비 13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성내3동 어린이집은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연면적 497.9㎡), 정원 90명 규모로 2015년 8월 개원할 예정이다. 지역주민 자녀와 강동구 거주 은행원 자녀가 함께 이용하게 된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은행권은 출산 장려 및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강동구 어린이집 건립 지원은 송파구, 양천구 및 영등포구에 이어 네 번째 지원 사례"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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