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이방인'이 총 조회수 1억 돌파 초 읽기에 들어갔다./유쿠 사이트 캡처

[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극본 박진우/연출 진혁)이 중국 내 동영상 총 조회 수 1억 돌파를 코앞에 두고 있다.

중국에서 8회분까지 방송된 '닥터 이방인'은 방송이 동영상 사이트에 공개된 이후 29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총 9821만 1916건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중국 동영상 사이트인 유쿠(YOUKU)와 투도우(土豆)를 합친 수치로 조회 수 1억 돌파도 시간문제인 셈이다. 특히 유쿠에는 중국 내 방영 전부터 판권이 먼저 팔려 중국 팬들로부터 큰 관심을 이끈 바 있다.

유쿠에서는 1736만 7529건, 투도우에서는 8084만 4440건의 조회 수가 기록될 정도로 중국내에서 뜨거운 한류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지난 27일 방송된 '닥터이방인' 8회에서는 중국 톱 모델인 장량이 카메오로 나와 국제 변호사 미스터 장으로 등장했다. 이에 중국 팬들도 더욱 뜨거운 관심을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닥터 이방인'은 천재의사 박훈(이종석 분)이 북한에 두고 온 첫사랑 송재희(진세연 분)를 되찾기 위한 여정 속에서,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박해진 분)과 국무총리 수술 팀 선정을 둘러싼 남북 음모 중심에 서 사랑과 경쟁을 펼치는 메디컬 첩보 멜로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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