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스 윌리스(59)와 데미 무어(51) 딸 스카우트 윌리스 토플리스 시위 나서. (사진: 스카우트 윌리스 트위터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데미무어 딸, 상반신 노출한 채 뉴욕 거리활보 "무슨 일로…"

할리우드 대표 톱스타 부부로 유명했던 배우 브루스 윌리스(59)와 전 부인 데미 무어(51) 사이에 태어난 딸 스카우트 윌리스(22)가 상반신을 탈의한 채 거리를 활보해 그 이유를 두고 네티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ABC뉴스는 "윌리스는 전날 자신의 트위터에 상의를 탈의한 채 뉴욕 거리를 활보한 사진을 게재했다"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윌리스는 꽃무늬 치마만을 걸친 모습이었다. 또한 당당하게 길을 가다 태연하게 꽃가게에 들리기도 했다.

윌리스의 이같은 행위를 두고 온라인상에선 그 이유에 네티즌의 관심이 쏠렸다.

한편 윌리스의 이 같은 행위는 인스타그램의 사진 검역 정책에 항의하기 위한 '길거리 토플리스(가슴을 노출한 스타일) 시위'로 알려졌다.

윌리스는 사진을 게재하면서 "인스타그램은 왜 가슴 노출을 못하게 하느냐"며 "(이처럼) 뉴욕에선 합법인데 왜 인스타그램에서는 안되는 것이냐"고 항의했다.

윌리스 또한 "내 몸과 내가 느끼는 편안함은 다른 사람이 날 보는 방식에 따라 강요될 순 없다. 또 나를 보라고 강요할 수도 없다"면서 "날 보고 싶지 않으면 팔로우(SNS상 친구맺기)를 끊어 달라"고 덧붙였다.

데미무어 딸 윌리스의 상반신 노출 거리활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데미무어 딸, 무엇인가 말하고 싶은 건 분명한데…" "데미무어 딸, 자기 의사가 중요하긴 하지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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