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크루즈가 한국말로 "의리!"를 외쳤다.(사진:워너브라더스코리아 제공, 유튜브 영상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톰 크루즈, 한국말로 "의리!" 김보성 유행어 따라 주먹 불끈 쥐어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도 김보성의 유행어 '의리'를 외쳤다.

톰 크루즈는 28일(현지시간) 오전 9시 런던에서 열린 영화 '엣지 오브 투모로우'(Edge of Tomorrow)의 홍보 행사인 프리미어(premier)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 한국 대표로 참석한 백은하 기자는 톰 크루즈에게 "여섯 번의 방한을 통해 당신과 한국 팬들 사이엔 일종의 '의리'가 생긴 것 같다"며 "한국말로 loyalty를 '의리!'라고 한다"고 알려줬다.

이에 톰 크루즈는 주먹을 불끈 쥐고 한국말로 "의리"라고 따라 외쳤다. 이어 "발음을 제대로 했느냐"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톰 크루즈는 "한국에 못 가 아쉽지만 이렇게라도 인사해서 좋다"며 한국 팬들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톰 크루즈의 영화 '엣지 오브 투모로우'는 다음달 4일 개봉한다.

톰 크루즈 '의리' 소식에 네티즌은 "톰 크루즈 의리, 저 아저씨도 안 늙네" "톰 크루즈 의리, 역시 돈이 많고 봐야" "톰 크루즈 의리, 김보성이 좋아하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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