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통사고 발생. 초등학교 2학년생 사망.(TV조선 방송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진주 교통사고, 등교중인 초등생 사망…양산에선 2세 여아 유치원버스에 치여

경남 진주에서 초등학생과 2살 여아가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불운의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

29일 오전 8시 24분께 경남 진주시내 한 아파트 단지 내 도로에서 초등학교 2학년생 A(9)군이 아파트 입주민 B(39.여)씨가 몰던 승용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해 사망했다.

사고는 A군이 등교하기 위해 단지 내 도로를 건너던 중 차량에 부딪히며 일어났다.

B씨는 자녀를 학교까지 태워 준 뒤 집으로 돌아오던 중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B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보다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한편 같은 날 오전 9시30분에는 경남 양산시내 한 주택가 이면도로에서 2세 여아가 유치원 통학버스에 치여 숨졌다.

경찰은 통학버스 운전자인 정모씨 또한 불구속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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