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오는 2일부터 '컨설팅 대학원(R&D 센터) 개설사업에 새롭게 참여할 대학원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컨설팅 대학원이란 중소기업 현장의 컨설팅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전문기관으로, 한성대·한양대·금오공대·서강대 등 4개 대학원에서 344명의 전문 컨설팅 인력이 양성됐다.

지난해 말 서강대의 사업이 종료되면서 올해 신규 대학원을 선정하게 됐다.

컨설팅 대학원으로 선정되면 오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총 사업비의 50%를 연간 최대 5억 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게 된다.

현장 맞춤형 컨설팅 전문 인력 양성과 연구개발 체계를 구축하여 중소기업 컨설팅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이번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대학은 중소기업 컨설팅 지원사업 관리시스템(www.smbacon.go.kr)에 게시되어 있는 공고문을 참고해 2일부터 내달 4일까지 사업계획서 등 서류를 신청대학 소재지 관할 지방 중기청에 제출하면 된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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