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현대백화점이 이달 10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3개 점포에서 초여름 맞이 '와인페어'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더위를 식혀줄 '화이트ㆍ스파클링 와인 특별전'을 열어 점포별로 유명 화이트와인과 스파클링 와인을 30~50% 할인해 판다. 이번 '와인페어'에서 판매하는 물량은 유럽ㆍ남미 등 유명 와인 산지의 인기 와인 35만병, 100억원 규모다.

대표상품으로는 볼렝저 로제(13만5,000원), 로버트몬다비 오크빌 퓌메블랑(7만5000원), 클로몽블랑 프로젝트 꽈트로 까바 브륏(2만원) 등이다.

현대백화점은 페어 기간 동안 월드컵을 기념해 '정열의 남미 와인 특별전'을 열어 월드컵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남미의 대표 와인인 알타이르 08(11만원), 몬테스 알파 피노누아(4만원), 코디렐라 쉬라(3만원) 등 대표적인 남미 와인 10여종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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