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현 예금보험공사 사장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회수 극대화를 통한 부채감축을 위해 최고의 멤버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를 만들고 청산 회수관리에 관련된 시스템을 국제사회에서 모범 경영(best practice)로 자랑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만들겠습니다."

김주현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2일 예금보험공사 18주년 창립기념사에서 이처럼 말하고 "부실사전 예방을 위한 역량도 배가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사장은 "우리 예보는 단독조사권에 이어 사후 조치 요구권도 부여 받았다"며 "우리를 믿고 힘을 실어 준 국민들을 실망시키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사장은 "금융시스템 안정과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라는 국제금융의 큰 흐름 속에서 우리의 업무 조직을 하나하나 재검토하고 국제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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