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하이힐'(감독 장진) 포스터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차승원 주연의 영화 '하이힐'(감독 장진)이 6월 3일 전야 개봉을 확정 지었다.

'하이힐'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은 3일 오전, "'하이힐'이 언론과 평단의 호평을 불러모았고, 관객들의 높은 기대와 성원에 힘입어 예정된 개봉일보다 하루 빠른 3일 전야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하이힐'은 완벽한 남자의 조건을 모두 갖췄지만 여자가 되고 싶은 욕망을 숨긴 채 살아온 강력계 형사 지욱의 돌이킬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이야기다.

장진 감독과 차승원의 6년 만의 재회로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감성 느와르'라는 장르도 독특하다.

여기에 개성파 배우 오정세, 이솜, 고경표까지 가세해 폭발적 연기 시너지로 긴박감 넘치는 영화가 탄생했다.

특히 차승원의 몸을 사리지않는 액션신들이 눈길을 끈다. 테이블 액션, 폭우 속 우산 액션, 마지막 결전 액션까지 다양한 명장면들이 담겼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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