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적'의 손예진과 설리 캐릭터 포스터.(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해적' 포스터 공개, 손예진 vs 설리 '여전사의 미모 대결'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이하 '해적')이 1차 예고편과 11인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해적'의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은 2일, 30초 분량의 1차 예고편과 김남길 손예진 설리 등 출연배우 11인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서 배우 손예진과 그룹 에프엑스의 멤버 설리는 남다른 미모를 과시했다.

해적단을 이끄는 해적 여두목 여월 역을 맡은 손예진은 스모키 메이크업을 한 섹시한 모습으로 검을 들고 서 있다.

또 해적단 미모의 검은 진주로 등장한 설리는 활 시위를 당긴 채 어딘가를 쏘아보며 강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설리는 기존에 보여줬던 귀여운 모습 대신 강인한 여전사로 변신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영화 '해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해적과 산적, 그리고 개국 세력이 벌이는 바다 위의 대격전을 그린 작품이다. 김남길과 손예진이 주연을 맡았고, 유해진 이경영 오달수 김태우 박철민 신정근 등 명품 조연들이 합세했다.

'해적' 소식에 네티즌은 "해적, 기대된다" "해적, 김남길 손예진 또 만났네" "해적, 케리비안의 해적 보고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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