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박영선 원내대표를 비롯한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는 6ㆍ4지방선거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 전국 17개 광역자체단체장 가운데 7곳이 접전인 것으로 결과가 나타나자 긴장감 속에 조용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다만 일부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나오면서 간간이 탄성이 쏟아지기도 했다.

4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 마련된 개표 상황실에는 박 원내대표를 비롯해 김두관, 정동영, 정세균 상임고문과 이석현 국회 부의장이 참석해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봤다.

출구조사 결과 박원순 서울시장이 당선 가능성이 높다는 결과가 나오자 장내가 술렁였으며 광주광역시장에 윤장현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나오자 탄성이 흘러나오기도 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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