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는 6차 산업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해 오는 20일까지 강소농 및 시민을 대상으로 농산물 가치창출을 위한 ‘식품가공기능사과정’ 교육 수강생 50명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다음달 7일부터 12월 8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22회 실시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나 실습 재료비는 교육생이 부담한다.

1차 신선농산물의 부가가치를 창출하여 더 높은 소득을 얻을 수 있는 2차 농산물가공에 대한 농업인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식품가공에 대한 전문기초 지식을 갖추지 못해 하고 농산물가공 활성화에 장애가 되어 왔다.

시는 이러한 장애요소를 해결하고 농산물의 홍수출하에 의한 가격 폭락에 대비하고 6차 산업을 이끌 식품가공 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식품화학, 식품위생론, 식품가공 및 기계, 농산물가공 4과정을 교육한다.

또한, 강소농 육성농가에게 강소농 5대 실천전략의 개념을 숙지시키고 수강생의 학습 성취동기 부여와 학습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진행된다.

교육신청은 읍면동사무소 방문 및 이메일(uriduri@korea.kr ) 또는 팩스(749-4680)로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농촌지원과(749-8694)로 문의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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