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우는남자' 포스터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영화 '우는 남자'(감독 이정범)가 박스오피스 5위를 유지하며 누적 관객 수 50만 명을 코앞에 뒀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우는 남자'는 7일 전국 471개 스크린에서 7만 7961명의 관객을 불러 모았다. 개봉 이래 누적 관객 수는 40만 8236명이다.

'우는 남자'는 냉혹한 킬러 곤(장동건 분)이 마지막 타깃 모경(김민희 분)을 만나면서 갈등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배우 장동건을 비롯해 김민희, 브라이언 티 등이 출연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전국 795개 스크린에서 43만 3821명의 관객을 동원한 '엣지 오브 투모로우'가 차지했다. 2위에는 전국 542개 스크린에서 16만 8754명을 끌어 모은 '끝까지 간다'가 이름을 올렸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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