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3일 인천국제공항에 상주하는 스타얼라이언스(Star Alliance) 회원사와 함께 '스타얼라이언스와 함께 하는 아름다운 세상'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은 아시아나항공 안병석 인천국제공항서비스지점장을 비롯해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참석자들은 발대식 후 영종도 '세계 평화의 숲'에서 오물 수거, 녹지대 정비 등의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스타얼라이언스와 함께 하는 아름다운 세상'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자 인천국제공항에 상주하는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들이 공동으로 실시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1차 환경보전활동을 시작으로 저소득층 지원 바자회 개최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분기별로 진행해나갈 예정이다.

안병석 아시아나항공 인천국제공항 서비스지점장은 "스타얼라이언스를 대표하는 항공사로서 타 항공 동맹체에 모범이 되는 사례들을 회원사들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공항에 상주하는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는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하여, 에어캐나다, 에바항공, 에어차이나, 루프트한자, 싱가포르항공, 타이항공, 터키항공, 유나이티드항공 등 총 9개 항공사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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