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영 전북대교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 BK21플러스 지역어기반 문화가치창출 인재양성 사업단(단장 신해진 ·국어국문학과 교수)이 오는 6월13일 전남대학교 인문대학 2호관 교수회의실(408호)에서 ‘제2회 전문가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

‘지역어의 역사와 문화’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연회의 초청연사는 전북대학교 박물관장을 맡고 있는 이태영 교수(국어국문학과)이다.

이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완판본 판소리계 소설과 판소리, ‘태백산맥’ ‘혼불’ 등 호남 출신 작가들의 작품과 호남 지역의 구비문학, 방언사 자료에 나타난 방언의 기능과 효용성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 교수는 또 이들 자료를 통해 방언의 지역성과 문화적 가치에 대해서도 조명해줄 계획이다.

전남대학교 BK21플러스 지역어기반 문화가치창출 인재양성 사업단은 ‘지역어’와 ‘문화가치’를 주제로 2014년 한 해 동안 총 6차례의 전문가 초청 강연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