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사진=김현민 기자]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영원한 캡틴’ 박지성(33)이 해설위원으로 데뷔한다. SBS는 “박지성이 최근 방송 참여를 결정했다”며 “지난주 해설위원으로서 사전 기획물과 홍보 영상을 촬영했다”고 9일 전했다. 국내에서 태극전사들과 홍명보 감독을 응원하고 주요 경기를 전망, 분석할 예정이다. SBS는 “국가대표 간판선수, 프리미어리거 등으로 쌓은 경험을 활용해 각 팀 주요선수와 세계적인 감독들에 대해 알려지지 않았던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놓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러면서 “이번 참여는 그동안 아시안 드림컵 자선 축구 등을 함께 하면서 지속적으로 쌓은 유대감 덕에 가능했다”고 덧붙였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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