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9일 문화건강센터 광장에서 ‘식사 전 손 씻고, 식사 후 칫솔질’이란 표어로 제69회 치아의 날을 맞아 캠페인을 추진했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는 9일 문화건강센터 광장에서 ‘식사 전 손 씻고, 식사 후 칫솔질’이란 표어로 제69회 치아의 날을 맞아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구강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구강위생관리 체험을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은 순천제일대학에서 네일아트, MBC아카데미 뷰티스쿨에서 페이스페인팅과 손맛사지 등의 봉사를 위해 자원봉사자 50여명이 참여했다.

순천시치과의사회 후원으로 추진한 이번 캠페인 각종 구강위생용품인 칫솔, 치간칫솔, 틀니세정제, 치실을 전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어린이집원생들을 대상으로 직접적인 칫솔질교육 및 불소양치교육과 함께 캠페인에 참여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치아검진 및 무료 상담도 함께 실시했다.

특히, 관내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35명의 건치아동을 선발하여 시장 상을 수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치아의 날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구강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각종 구강위생용품을 체험을 할 수 있는 뜻 깊은 기회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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