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한빛소프트(대표 김기영)가 라인플러스(대표 신중호)와 모바일 축구 매니지먼트 게임 ‘FC매니저 모바일 2014’의 해외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의 이번 계약으로 FC매니저 모바일은 전세계 4억5000만명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글로벌 메신저 라인을 통해 일본과 동남아(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남미 등 주요 권역에 진출하게 됐다.

FC매니저 모바일은 축구 매니지먼트 게임으로 누구라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난이도를 낮추고 유저인터페이스(UI)를 특화했다.

회사 측은 국내에서 검증된 탄탄하고 완성도 높은 게임성을 기반으로 글로벌 엄지족들의 파이를 본격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유라 한빛소프트 부사장은 “FC매니저 모바일의 해외 진출이 결실을 맺게 돼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모바일 메신저 라인과 함께 하게 되어 많은 해외 축구 게임 이용자들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