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노희용)가 오는 12일 2014년 상반기 신규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신시와 커뮤니티 협동조합(이사장 박성현)과 약정을 체결한다.

신시와 커뮤니티 협동조합은 지역 예술작가들이 1년여의 논의를 걸쳐 올해 초 설립된 조합으로, 조합원의 재능을 살려 다양한 예술적 체험이 가능한 개성 넘치는 게스트하우스 설립을 준비 중이다.

이번 마을기업 약정으로 동구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 무등산 국립공원 지정 등으로 점차 증가하고 있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숙박체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희용 동구청장은 “공·폐가를 활용한 게스트하우스 사업을 통해 지역공동체 재생과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특히 관내 협동조합을 통해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협동조합 모범사례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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