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 소재 매트전문업체인 (주)케이제이지엘에스는 구례군에 생활매트를 기증했다.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구례군은 10일 경기도 양주시 소재 매트전문업체인 (주)케이제이지엘에스로부터 생활 쿠션매트 31종 643개(시가 2,000만 원 상당)를 기증 받아 관내 경로당과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의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케이제이지엘에스(대표 손대원)는 10여 년 전부터 홀트아동복지회, 경기도 양주시, 충남 청양군, 전남 신안군 등 전국 저소득 소외계층에 자사제품 기부를 통해 꾸준히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을 실천하고 있다.

군은 이번에 기증 받은 매트를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하면서 해당 가구의 생활 상태와 불편사항 등을 파악하여 현 정부의 국정과제인 정부3.0 구현을 위한 수요자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아무 연고도 없는 구례군에 생활매트를 기탁해 준 (주)케이제이지엘에스 손대원 대표이사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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