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네이버(대표 김상헌)가 '제1회 한반도 자연생태 사진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생명연구자원 공유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이번 공모전은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KOBIC),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 한국저작권위원회(KCC) 등이 함께 한다.

국내에 서식하는 생물을 촬영한 디지털 사진을 대상으로 하며, 응모분야는 천연기념물·생명의 색깔·위기의 생물종·갯벌의 생명 등이다.

오는 17일부터 8월 31일까지 네이버 지식백과와 포토갤러리에 마련된 공모전 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다. 개인별 출품작 수는 제한이 없다.

작품은 참신성과 독창성, 학술적 가치 등을 기준으로 자연생태 전문가들이 심사한다.

대상 수상작에는 상금 100만원을 부여하며, 총 70여 명에게 상금과 기념품이 돌아간다. 수상작은 9월 19일에 발표되며 이후 오프라인 시상식 및 전시회가 개최된다.

공모전은 참가자가 동의한 작품에 한해 저작자 명시, 비영리를 조건으로 교육 및 공익 목적 사업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출품작은 네이버 지식백과와 포토갤러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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